'걸 크러쉬 팝 아이콘' 할시, 8월 6일 첫 내한공연 확정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4.24 09:43 / 조회 :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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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아이엠


걸크러쉬 팝 아이콘, 할시(Halsey, 23)가 오는 8월 6일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할시는 8월 6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곡 'Closer'에 참여한 여성 보컬로도 잘 알려져 있는 팝스타이다.

2014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자작곡으로 유명세를 탄 할시는 이듬해 데뷔앨범 'Badlands'를 발표하여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100만 장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해 단기간 안에 주목받는 팝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할시는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하며 유려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데뷔 앨범의 성공을 바탕으로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와 R&B 뮤지션 위켄드(The Weeknd)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17년 체인스모커스의 곡 'Closer'의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청량한 보컬로 음악의 인기를 견인했고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유튜브 조회수는 20억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다.


같은 해 할시는 정규 2집 'Hopeless Fountain Kingdom'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탈환해 다시 팝의 대세임을 증명하였다. 수록곡 'Bad At Love'는 유튜브 조회수 1억 3천만회 이상, 빌보드 싱글차트 5위에 진입하며 화려한 성적을 뽐냈다.

지난 20일에는 세계 최정상급 DJ인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가 할시 앨범의 수록곡 'Alone'을 리믹스 했으며, 할시의 새로운 의상과 헤어, 앨범 아트워크 등이 발표될 때마다 참신함과 독특함으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할시의 앨범 'Hopeless Fountain Kingdom'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할시는 2017년 9월부터 전 세계 총 71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중이며 이미 일부 미국, 호주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였다.

공연 티켓은 5월 3일 목요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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