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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할리우드 상반기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어마어마한 물량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2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93.7%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당갈'이 1.9%로 2위다. 비교할 수 없는 격차다. '어벤져스3'는 예매관객수가 89만 206명에 달한다.
'어벤져스3' 개봉일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기에 여느 평일보다 극장에 관객이 몰릴 게 불 보듯 뻔하다. '어벤져스3' 오프닝 성적이 100만명은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에선 '어벤져스3'가 개봉 첫날 2200~2500개 가량의 스크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영횟차도 1만번은 훌쩍 넘을 전망이다. 그야말로 극장이 '어벤져스3'로 온통 도배할 태세다.
'어벤져스3'가 과연 엄청난 물량 공세로 '어벤져스2'(1049만명)를 넘을 수 있을지, 이래저래 많은 기록과 말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