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이후 응원에 "감사..힘낼게요"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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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의료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예슬이 응원의 목소리에 감사 인사를 했다.

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차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차병원에서 지방종 제거 수술 도중 의료사고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차병원 측은 21일 한예슬이 지난 2일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에 있는 지방종을 인두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을 입었다고 했다.

당시 의료사고를 입은 부위를 공개했던 한예슬은 이날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부위를 재차 공개했다. 수술 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않아 피, 고름 등이 엉켜있는 사진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번 일과 관련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등의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대중은 한예슬의 회복을 응원하며 관련 법 제정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한예슬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된 것. 많은 이들이 한예슬의 감사 인사를 보며 다시 한 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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