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신사의 품격'과 다른 매력..브로맨스도 달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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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동건이 "극중 맡은 인물이 나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건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SBS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이다.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도 밝고 경쾌했지만, 6년 전 드라마이고 '슈츠'는 '신사의 품격'고 다른 이야기다"라며 "밝고 경쾌한 느낌은 비슷하지만 캐릭터나 전체적인 이야기가 차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이 40대 친구들의 브로맨스를 그렸다면, 이번 '슈츠'는 형과 동생, 선배 후배의 브로맨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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