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캐스팅 후 원작 봤다..흉내내지 않을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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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동건이 '슈츠'에 캐스팅 된 후에 원작 미국드라마를 봤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건은 "이 작품을 결정할 때 원작 드라마를 보지 않고 결정 했다. 작품 출연을 결정한 뒤, 원작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시즌 1의 중간 정도까지 보다가 덮었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감독님의 말처럼 작품을 흉내내지 않기 위해 보다가 말았다"라며 "촬영하다보니 확실히 미드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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