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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오후 1시에 열리는 상무와 퓨처스 홈 경기 3연전을 강원 춘천(춘천의암야구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23일 한화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는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강원 영서 지역민에게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 잠재적 팬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립구장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야구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
실제 한화이글스의 연고지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 강원 영서지역까지 포함돼 있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강원 영서지역에 위치한 강원고와 원주고를 비롯한 초·중·고 야구부에 매년 야구용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연고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야구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춘천시는 이번 퓨처스 경기 유치를 위해 구장 사용료 및 제반 시설과 인원을 모두 무상 제공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