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최근 눈여겨본 후배? 딘·헤이즈·자이언티"(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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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솔리드


21년 만에 컴백 활동을 재개한 그룹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가 최근 눈여겨 보고 있는 후배 가수들로 딘, 헤이즈, 자이언티 등을 언급했다.

솔리드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 프리미어라운지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자주 눈여겨 본 후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정재윤은 딘을 언급했다. 정재윤은 "요즘 세대들이 하는 R&B 음악을 하는 뮤지션인 것 같다"며 "(음악적으로) 센스도 있고 앞서나가 있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은 헤이즈를 언급하고 "외모도 독특했던 것 같다. 헤이즈의 목소리를 딱 들어보면 헤이즈라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다"며 "여러모로 특이하고 개인적으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일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내가 후배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오래했다"며 "요즘 후배들 노래 보면 너무 좋다. 특히 딘 같은 경우도 (솔리드와) 같은 R&B를 해도 요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이언티도 좋고 다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솔리드는 지난 3월 22일 21년 만의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표하고 팬들 앞에 완전체로 다시 서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과 5월 19일과 5월 20일 단독 콘서트도 예고하며 기대감도 높였다.

솔리드는 지난 1993년 데뷔,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약 4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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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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