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ew]'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뿔나게 한 '완전 사기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22 18:34 / 조회 : 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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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을 속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연령고지 레이스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구상한 프로그램 연령고지 아이템 콘티를 발표했다. 지난 번 연령고지 레이스에서 당한 굴욕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은 열의를 보였다.

첫 미션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해야 했다. 이광수는 양세찬, 하하는 정소민, 김종국과 유재석, 송지효는 지석진과 팀을 이뤘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티격태격 했지만, 막상 팀이 되자 '천하무적'을 예고했다. 미션은 게스트를 섭외하는 것으로 '최고령&최연소 게스트 섭외시 0점'으로 다른 팀에서 섭외하는 게스트를 파악해야 했다.

지석진 송지효 팀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을 섭외하려 했다. 섭외 결과는 실패였고, 이종혁이 섭외됐다. 유재석 김종국 팀은 조세호, 이광수 양세찬 팀은 배우 박정민, 하하 전소민 팀은 배우 이영은을 각각 섭외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조세호가 하하에게 출연 정보를 흘린 것을 알게 된 후 버럭 했다. 조세호는 두 사람의 구박에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고 주눅이 들었다. 이후 게스트 섭외 결과가 밝혀졌고, 지석진 송지효 팀은 이종혁이 게스트 중 최고령으로 0점을 받았다. 또 박정민이 최연소가 되면서 그를 섭외한 이광수 양세찬 팀 역시 0점이 됐다. 하하와 전소민 팀은 이영은 섭외로 20점을 획득, 유재석과 김종국은 조세호 섭외로 10점을 얻었다.

섭외가 끝난 후 각 팀별로 본격 미션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본 미션 전 성공이냐, 실패를 두고 미션의 성공 여부를 미리 적어 냈다. 각자 뜻을 달리한 팀 멤버들은 미션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여야 했다.

특히 유재석은 김종국 그리고 조세호와 볼링을 쳤다. 150점이 넘으면 미션 성공이었다. 조세호가 먼저 공을 던졌지만 실패했고 두 번째에는 완벽한 스패어 처리로 미션 성공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유재석이 거듭 실수하면서 미션 성공 기대감이 하락했다. 김종국은 고군분투하면서 점수를 내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실패였다. 미션이 끝난 후 유재석이 실패에 베팅한 것이 알려지자 김종국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자신이 치고 남은 핀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유재석에게 "완전 사기꾼"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김종국을 감쪽같이 속인 유재석은 스스로 대견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트와이스의 특별 출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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