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조' 조윤지·장하나, 파-오지현, 보기 속 '최종 3R' 시작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김해(경남)=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4.22 11: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조윤지 장하나 오지현(왼쪽부터) / 사진제공=KLPGA


'챔피언조' 조윤지(27·삼천리)와 장하나(26·BC카드)가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 상금 6억 원·우승 상금 1억 2000만 원) 최종 3라운드 첫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향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는 KLPGA 투어 2018 시즌 다섯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마지막 3라운드가 열렸다.


전날까지 8언더파로 1, 2라운드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킨 조윤지와 7언더파의 단독 2위 장하나는 이날 또 한 명의 챔피언조 멤버인 6언더파의 공동 3위 오지현(22·KB금융그룹)과 오전 10시 40분 1번홀에서 함께 티 오프하며 3라운드를 시작했다.

조윤지와 장하나는 이날 파4 1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안정적으로 한 뒤 파로 홀을 마무리하며 무난하게 3라운드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 오지현은 보기로 1번홀을 끝내며 1타를 잃었다.

한편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조윤지는 지난 21일 2라운드 마친 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한 번도 못해봤는데,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열심히 쳐 볼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통산 9승의 장하나도 2라운드를 끝낸 후 "이번 주에 퍼터를 바꿨는데 퍼터만 조금 더 익숙해지면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체력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 모두 딸리지 않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