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2회초, 첫 피안타 있었지만 2K 무실점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4.22 10:30 / 조회 :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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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출격한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1회에 이어 2회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1회초에 이어 2회초 역시 실점 없이 끝냈다.

부상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7년을 잘 넘긴 류현진은 2018년을 정조준하고 있다. 초반 페이스가 좋다. 3경기 15⅔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중이다. 첫 등판에서는 3⅔이닝 3실점으로 삐끗했다.

하지만 이후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2승을 따냈다. 2연속 퀄리티스타트였다. 체인지업-커터-커브 조합이 위력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이날 워싱턴을 만났다. 전날 팀이 패했기에 반격이 필요했다. 그만큼 류현진의 호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단 1회초는 깔끔했다. 볼넷이 하나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2회초 역시 실점은 없었다.

2회초 첫 타자 모이세스 시에라를 3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맷 위터스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마이클 테일러를 속구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윌머 디포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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