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예측불가 로맨스..시청률 5.5%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2 09:35 / 조회 :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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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려던 손예진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로맨스의 향방이 예측불가 해졌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전국 시청률은 5.5%, 수도권은 5.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방송에서 가족들에게 서준희(정해인 분)와의 관계를 털어놓기로 결심한 진아(손예진 분). 하지만 준희의 스케치 노트를 본 서경선(장소연 분)이 이들의 사이를 먼저 눈치 챘고, 아빠 윤상기(오만석 분)에게 얘기를 꺼내던 진아는 결국 서러운 눈물을 터트렸다. 진아와 준희가 당당하게 비밀 연애를 밝히고 가족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진아의 동료 금보라(주민경 분)와 준희의 회사 동료 승철(윤종석 분)은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알고 난 뒤 응원했다. 하지만 가족들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결국 집에 이야기하기로 결심한 진아는 "경선이도 내가.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 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 거야"라며 경선에게도 밝히겠다고 용기를 냈다. 하지만 경선은 진아의 그림이 그려진 준희의 스케치노트를 보고 진아가 말을 꺼내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경선의 상황을 짐작도 하지 못한 진아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상기에게 갔다. 진아의 복잡한 얼굴을 본 상기는 "얘기했었지. 아빤 언제든 들을 준비돼있다고. 어떤 얘기든 괜찮아"라며 먼저 말을 꺼냈다. 이에 괜히 감정이 북받친 진아는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아이처럼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그간 가족들에게 연애 사실을 숨기면서 누구보다 속앓이를 했을 진아와 준희가 과연 가족들에게 비밀 연애를 털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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