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다시 돌아온다는 그 약속..꼭 지켜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22 15:09 / 조회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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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MBC '무한도전'이 13년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종영을 알린 '무한도전'은 21일 방송 된'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3부작'을 마지막으로 진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는 2005년 첫 방송부터 2018년 마지막까지 '무한도전'이 시청자들과 함께한 희로애락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특집 방송에서는 2005년 첫 방송부터 2018년 마지막 방송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특집들과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제작진이 뽑은 특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도전으로 가득 찼던 2005년 '무모한 도전'부터 '무한도전' 역사의 황금기를 거쳐, '무한도전'의 대표 브랜드가 된 특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번 특집은 '무한도전'의 13년을 되돌아보며, '무한도전'이 왜 국민 예능이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만들었다. 멤버들과 김태호 PD 역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회가 새로운 모습이었다. 13년간 달리며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도 많았겠지만 그들이 쓴 13년의 역사 그 자체가 레전드였다.

'무한도전'과 13년간 함께 한 유재석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무도'는 꼭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인사에 시청자들은 "다시 돌아온다는 그 약속을 꼭 지키길 바란다"라며 애정 어린 작별인사로 '무도'를 떠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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