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같이 살래요' 한지혜, 이상우에 "딸 옆에 있어달라" 애원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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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가 이상우에게 딸의 수혈을 부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에게 딸 수혈을 부탁하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섭(유동근 분)은 술에 취해 이미연(장미희 분)과 함께 한 방에서 잤다. 옥탑방에서 함께 나오는 박효섭과 이미연을 본 가족들은 충격적인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미연은 "잠만 잤어. 그렇게 믿어야 맘이 편하지 않겠니"라며 삼남매를 약올렸다.

이미연은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는 박효섭에게 "애들 왜 그렇게 촌스럽냐"며 "미성년자도 아닌데 사생활 존중을 못한다"고 일갈했다. 박효섭과 이미연의 관계에 박현하(금새록 분)는 오열했다. 박선하(박선영 분) 또한 "그 분 집에 들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차라리 어울릴만한 다른 여성분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이미연을 탐탁지 않아 했다.

박선하는 고병진 팀장(최대철 분)에게 차경수(강성욱 분)와의 관계를 들켰다. 차경수는 시무룩한 박선하를 위로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불렀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포옹했다. 그때 팀장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팀장은 차경수의 연애 상대가 박선하란 사실을 알곤 충격을 먹었다.


이미연은 박효섭 집에 두고 나온 인형을 찾기 위해 박효섭 집으로 다시 찾아갔다.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내가 그날 밤 왜 널 잡았는지 알겠다"며 "컴컴한 방에 혼자 들어가려니 숨이 턱 막히더라. 너랑 예전 일들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박유하(한지혜 분)는 딸 채은수(서연우 분)의 혈액을 구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었다. 은수는 병이 호전되지 않아 희귀 혈액형을 구해 수혈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박유하는 혈액형 명단을 받아 전부 확인했지만 혈액이 없어 난항을 겪었다. 이때 은수가 쓰러졌고 박유하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정은태(이상우 분)는 박유하에게 연구동의서를 전했다. 정은태는 "내 마음 편하자고 주는 것"이라며 "한국 떠나면 언제 다시 올 지 모른다"며 동의서를 건넸다. 이에 박유하는 "당신 마음 편하자고 주는 거면 안 받을 것"이라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박유하는 다시 연구동의서를 주워 들었고 이를 본 정은태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박유하는 혈액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 다녔다. 이에 박유하는 정은태가 은수에게 필요한 희귀 혈액형 보유자인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정은태는 해아 물산과의 거래를 성사시키려 미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 간 상황. 박유하는 곧장 공항으로 달려갔다.

정은태를 마주친 박유하는 "지원금 제가 드리겠다. 어떻게든 받아내겠다"며 "제발 우리 은수 옆에 있어달라"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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