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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
조용필이 '불후의 명곡'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용필 50주년 기획''의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용필은 "50년 동안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팬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신 덕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동엽은 "과거 존경하는 인물에도 조용필 장래희망 칸에도 조용필을 썼을 정도로 팬이었다"고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들은 조용필은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조용필은 "음악이라는 것은 여러 형태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배님들이 자유롭게 표현해주셨으면 좋겠다. 만나서 반갑고 편안하고 좋은 방송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종서는 "가수를 오래한 이유가 이 자리에 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