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수호신' 손승락, 개인 통산 500G 출장 '-1'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4.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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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 /사진=뉴스1





롯데 손승락(36)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까지 단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투수 500경기 출장은 1997년 LG 김용수를 시작으로 총 35명이 달성했다. 손승락이 달성할 경우 KBO 리그 역대 36번째, 롯데 소속으로는 7번째가 된다.

손승락은 2005년 4월 2일 수원 SK전에서 KBO 리그에 데뷔, 현대와 넥센을 거쳐 2016년부터 롯데의 수호신으로 1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손승락은 선발투수로 40경기, 중간계투로 78경기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가장 많은 경기인 381경기에 나섰다. 한 시즌 최다 경기는 2014년 넥센 시절 기록한 62경기다.


KBO는 손승락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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