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의사 친형과 티켝태격 케미..말 많은 형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4.21 10:53 / 조회 :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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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수다왕 김종국이 최고의 수다 케미를 선보일 파트너를 만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무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친형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은 의사이자 자신과 정반대 성격을 가진 친형을 찾아갔다. 이 형제는 서로 다른 운전 스타일 때문에 이동하는 내내 신경전을 벌여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출발 전부터 "웬만하면 형이 운전하는 거 안 타는데"라며 투덜거리더니 운전대를 잡은 형을 향해 쉴 새 없이 운전 훈수를 뒀다. 이에 울컥한 형 역시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러나 티격태격하던 형제를 대동단결하게 만드는 존재가 있었다. 그는 바로 '짠국이' 보다 더 근검절약하기로 소문난 김종국의 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과한 검소함으로 인해 겪었던 설움을 토로하며 한마음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아버지 때문에 먹을 것에 한이 맺혔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지금은 다 안 먹어도 무조건 많이 사"라는 웃픈 고백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아버지 귀 가렵겠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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