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명 메거진 '데이즈드' 위너 극찬 "야망을 보여준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4.21 10:48 / 조회 :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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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영국 유명 잡지 '데이즈드(DAZED)'가 위너의 음악적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데이즈드'는 위너에 대해 "K팝의 새 역사를 쓴 슈퍼스타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며 "12곡이 수록된 정규 2집 'EVERYD4Y'는 음악적 경계가 유연한 그룹으로서 위너의 야망을 보여준다"고 새 앨범 호평을 이어갔다.

이어 "위너는 데뷔 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데뷔 이후 긴 공백기를 거치는 등 다사다난했던 성장 과정을 거쳐, 끝내 큰 성공을 거두었다"며 "특히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대세 그룹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앨범 리뷰와 함께 공개된 위너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멤버들의 앨범 작업기, 취미 생활, 꿈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4월 4일에 컴백을 고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위너는 "'REALLY REALLY'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며 "그 당시 팬들과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4라는 숫자가 한자로 풀이했을 때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셈"이라며 유연한 태도를 내비쳤다.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한 위너.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멤버들은 입을 모아 "가사를 쓰는 데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EVERYD4Y'를 통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EVERYDAY'는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에 성공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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