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에 팬들 분노 "여배우 몸에 어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4.20 23:08 / 조회 : 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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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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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20일 SNS에 게시한 지방종 수술 부위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는 가운데 팬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예슬은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수술한 모습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는 한예슬의 게시 직후 "일단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9시 50분께 스타뉴스에 "확인 결과 의료사고가 맞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팬들은 이 같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미모의 여배우인 한예슬의 몸에 큰 상처가 생긴 데 분노했다. 네티즌은 "여배우 몸에 저리 큰 흉터를 남겨서 어찌하겠나", "봉합이 흉칙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는 "봉합보다 큰 문제는 피부 괴사"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수술 부위에 대해서는 "개인신상정보"라며 함구했다.

한편 지방종(lipoma)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한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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