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왼쪽)과 한예슬이 SNS에 올린 사진 |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의료사고가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0일 오후 9시 50분께 스타뉴스에 "확인 결과 의료사고가 맞다. 한예슬은 이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사고 부위에 대해서는 "개인신상이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수술한 모습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했다.
한편 지방종(lipoma)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한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