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연장 없이 종영한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이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원 차트 생존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음원 제작 과정을 다룬다.
지난 해 추석 파일럿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얻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해 기대를 높였다.
애초 8부작을 계획했으나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새 파일럿 프로그램이 후속으로 편성되면서 연장 없이 종영을 결정했다. 시청률은 1%대 초반으로 저조했다.
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로서 시즌2 계획은 없다"며 "1차적으로 계획한 8부작만 방송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