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정법' 김병만 "겨울왕국 엘사는 뜨거운 물 장사꾼"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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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김병만이 지구 최남단 남극점에서 음펨바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리상 지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극점에 도달하는 병만 족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동수단상의 문제로 김영광과 전혜빈을 제외하고 김병만만 탐사를 하게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병만은 "걱정보다 기대를 더 많이 했다. 여기 남극보다 더 추울까, 비슷할까. 기대로 가득 찼다"며 새로운 여정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남극점에 도착한 김병만은 기뻐했다. 김병만은 남극점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겠다는 사명감으로 공중에 물을 뿌렸다.

김병만은 "궁금했던 게 물을 뿌리면 영화 '겨울왕국'처럼 진짜 추울 때는 공기 중에 하얗게 얼어버린다"며 겨울왕국 속 엘사의 마법처럼 보인다고 알려진 음펨바 효과를 선보였다. 음펨바 효과는 같은 냉각 조건에서 높은 온도의 물이 낮은 온도의 물보다 빨리 어는 현상을 말한다.


음펨바 효과를 눈으로 목격한 김병만은 "겨울왕국의 엘사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남극에서 뜨거운 물 장사하는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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