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소사, 4경기 연속 QS+ 달성..2승 요건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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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소사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8-1로 크게 앞선 8회초 교체돼 시즌 2승을 바라본다.

소사는 2회말 1사 1, 3루 위기를 병살타로 탈출한 뒤 순항했다.

6-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모창민에게 볼넷, 노진혁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렸다. 하지만 김성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8-0으로 앞선 5회말 처음으로 실점했다. 1사 후 김성욱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정범모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민우에게 1루 땅볼을 이끌어냈는데 실책이 나왔다. 1루수 윤대영이 2루에 송구해 1루 주자를 포스 아웃 시켰다. 소사는 1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다. 병살을 노린 유격수 오지환은 2루를 밟고 1루에 다시 송구했는데 공이 뒤로 빠졌다. 그 틈에 김성욱이 홈을 밟았다.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6회까지 84구를 던진 소사는 7회에도 올라왔다. 모창민, 노진혁, 이재율을 삼자범퇴로 막은 뒤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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