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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성균 기자 |
'업!프리티'가 자기 중심적 뷰티를 내세워 차별화에 나선다. 배우 한선화부터 피에스타 차오루, 방송인 김기수, 배우 이혜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이 K뷰티를 전파할 예정이다.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업!프리티'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한선화, 차오루, 김기수, 이혜란, 함경식 등이 참석했다.
'업!프리티'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메이크업이 아닌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뷰티를 지향하는 국내 최초 자기 중심적 뷰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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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성균 기자 |
'업! 프리티' 김문성 PD는 "여태까지 타 뷰티 프로그램에서 남에게 보여주는 뷰티를 했다면 저희는 본인이 만족하는 뷰티를 기획 의도로 삼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라며 "본질에 맞게, 자기 얼굴에 맞게 화장을 하는 게 본인의 뷰티가 아닐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한선화와 차오루는 '업! 프리티'를 통해 뷰티를 알아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선화는 "아무래도 보통 여자분들이 얼굴, 몸매 단점 보완하기 위해 애를 쓰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장점처럼 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저희 프로그램이다"라며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다. 입술이 두꺼운데 '풀 립'을 바르면 더 두꺼워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 통해 꼭 그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오루는 이번에 미모를 맘껏 뽐내겠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예능 찍다 보니까 외모를 놓게 됐다. TV를 보니까 '왜 이렇게 못생겨졌지? 안 되겠다' 싶었다. 뷰티 프로그램 하게 돼 잘 됐다고 생각했다. 예쁜 모습 많이 보여줄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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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란(왼쪽)과 함경식/사진=임성균 기자 |
'업! 프리티'는 '뷰티픽', '맞짱 뷰티' 등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김 PD는 "뷰티픽이라고 해서 마스카라, 립스틱 등을 직접 사용해서 느끼고 뷰티 제품을 선택하는 코너가 있다"라며 "뷰티 유튜버와 김기수의 메이크업 대결 코너도 준비돼있다"라고 알렸다.
한선화, 차오루부터 메이크업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김기수, 이혜란, 함경식은 새로운 뷰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업! 프리티'가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 속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업!프리티'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