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앤디, 에릭·민우 방문에 눈물 "형들 오니 울컥"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20 09:34 / 조회 :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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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신화 앤디가 에릭, 민우의 소담점 방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편에서는 소담점의 변화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백종원의 촌철살인 독설에 눈물 콧물을 쏙 뺀 소담점 연예인 군단은 새마음 새 역할로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서빙은 안 하고 팬 미팅을 하고 있냐"며 백종원의 독설을 집중적으로 받아 화제가 됐던 이명훈은 홀서빙에서 주방 보조로 역할을 바꾸게 됐다.

이명훈은 주방에서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홀에서 허둥대던 모습과 정반대로 행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명훈은 앤디가 음식을 만들면 그릇과 필요한 도구를 미리 세팅해두는 등의 센스를 발휘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것.

또한 홀 직원으로 배정된 사유리와 허경환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두 사람 역시 백 대표가 지적한 홀서빙 문제점들을 바로 개선해나가며 순탄하게 저녁 장사를 마쳤다.


소담점에 새 얼굴이 등장하기도 했다. 소담점의 리뉴얼 오픈을 돕기 위해 일일 알바생으로 출격한 우주소녀 다영이 그 주인공. 다영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가게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소담점 2층 서빙을 맡았다.

똑소리 나는 다영의 서빙 솜씨에 소담점 식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2층에 있는 다영과 인터폰으로 주문을 주고받던 이명훈은 다영을 극찬하면서 수줍어하기도 했다고. 이에 앤디는 "명훈아. 일해"라며 단호하게 이명훈을 제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 장사를 마친 일일 알바생 다영이 떠난 후 소담점의 저녁 장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고생하는 막내 앤디를 응원하기 위해 신화의 맏형 에릭과 민우가 소담점을 찾은 것. 앤디는 에릭과 민우를 위해 앤디표 3종 카레를 선보였다. 앤디가 직접 만든 카레를 맛본 에릭과 민우는 생각보다 훌륭한 맛에 깜짝 놀라며 앤디를 칭찬했다. '백종원 바라기'로 유명한 에릭은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앤디의 카레를 폭풍 흡입하며 '먹방돌'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주방에서 에릭과 민우를 보던 앤디는 "형들이 오니 왠지 울컥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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