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BTS 극찬 "아시아 아티스트 미국 진출 도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20 08:56 / 조회 : 12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본 언론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극찬했다.


일본 매체 재팬타임즈는 지난 19일 'BTS is big, let’s hope the hype helps other Asian acts'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했다.

재팬타임즈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표한 일본어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한 건 일본 아티스트들에게선 보기 힘든 성과"라고 표현하고 "'페이스 유어셀프'는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이 발표한 앨범보다 더 대단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재팬타임즈는 "K팝 전체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방탄소년단은 싸이 이후 가장 글로벌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해외에서의 활약은 미국 진출을 꿈꾸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전) 'Tear'를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승) 'Her'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2년 연속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르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또한 새 앨범이 미국 아마존에서 예약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