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통산 3번째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11'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20 08:52 /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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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사진=대한축구협회



'지메시' 지소연(27·첼시 레이디스)이 2017-2018시즌 PFA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소연은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17-2018시즌 PFA 여자슈퍼리그(WSL) 베스트 11명 중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지소연이 PFA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은 3번째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 시즌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소연이다. 지소연은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4골을 포함해 컵대회 5경기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2골을 만들어내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이 월드컵 2회 연속 진출하는데 앞장섰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4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뛰며 활약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지만 1승 2무의 성적을 거뒀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5위 결정전을 치렀다. 이후 필리핀과 5위 결정전서 5-0으로 대승하며 월드컵 2회 연속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소연은 필리핀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지소연은 조소현(노르웨이 아발스네스), 전가을(화천KSPO) 등과 함께 두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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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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