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왼쪽)과 김어준 /사진=스타뉴스 |
'국민MC' 유재석이 이끄는 KBS 2TV '해피투게더3'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시청률 3%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접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1부 3.8%, 2부 3.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1부 5.2%, 2부 4.6%와 비교, 상당히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부 3.3%, 2부 3.4%를 기록, 지난 12일 시청률 1부 3.5%, 2부 3%보다 소폭 상승했다.
목요일 심야 전통의 강자인 '해피투게더3'과 시사 프로그램 '블랙하우스'가 비슷한 시청률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한편 MBC '이불밖은 위험해'는 이날 2.2%(12일 2.5%)를 나타내며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