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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걸륜'/사진=주걸륜 인스타그램 |
중화권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이 아내 쿤링의 SNS에 남긴 댓글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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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링(왼쪽)과 릴리 콜린스(오른쪽)/사진=쿤링 인스타그램 |
지난 19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의 보도에 따르면 중화권 모델 쿤링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Lucky to look like such a pretty girl today!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분과 닮았다니 정말 행운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릴리 콜린스와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주걸륜은 “당신이 더 예뻐! 하하, 근데 이 사람은 누구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달달해서 앞으로 사탕 같은 건 안 먹어도 되겠다”, “역시 아내 바보네”, “쿤링은 자기를 이렇게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주걸륜이 “이 사람은 누구야?”라고 남긴 댓글이 릴리 콜린스 팬들의 불만을 사 “아무리 봐도 릴리 콜린스가 더 나은데?”, “어디가 닮았다는 거야?”, “너무 비교되니까 사진 같이 올리면 안 될 것 같은데?” 등의 부정적인 댓글도 보인다.
주걸륜은 지난 1997년 '초급신인왕'으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으며 국내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얼굴을 알렸다. 쿤링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쿤링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영화배우 겸 모델인 릴리 콜린스는 영화 '백설공주', '러브, 로지', '스턱 인 러브'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는 지난해 6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