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접근 위해 권화운 포섭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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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화면


장근석이 정웅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웅인의 오른팔인 권화운을 포섭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금태웅(정웅인 분)에게 접근하기 위해 조성두(권화운)을 포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조성두를 항구 근처 창고로 끌고 왔다. 사도찬은 "걸리적거리는 놈이 하나가 있는데, 그게 너다"라며 조성두를 위협했다.

사도찬은 "궁금하지 내 정체. 나 사기꾼이야. 덕분에 백준수는 다쳤거든. 속초에서 그러니까 나는 사기꾼이자 검사고 사기꾼이자 검사지"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유능한 사기꾼이 검사가 됐어. 양쪽 어깨에 날개를 달게 된 거라고. 이왕 시작한 거 금태웅을 (사기치려고) 세팅 중이야. 삼천 억정도"라며 금태웅에게 사기를 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도찬은 "너무 원망하지 마라. 삼천 억짜리인데 걸리적거리는 건 치워야하지 않겠나. 아, 미안 내가 입이 가벼워서 절대 알아서는 안될 비밀을 말했네"라고 조성두를 태울 배를 준비하게 했다.


겁에 질린 조성두는 "절대 말 안하겠다. 내가 돕겠다. 복수할 기회를 달라. 여기서 죽으나 금태웅한테 죽으나"라며 사도찬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두는 "진짜 금태웅, 그 자식 내가 진짜 아작 내버릴거야"라며 "할 수 있다. 대신 성공하면 삼천억에서 조금 떼달라. 몇십 억이라도"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때 사도찬은 조성두가 말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사도찬은 "너 행여나 헛짓거리하면 이 영상 금태웅한테 보낸다"라며 조성두를 꼼짝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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