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IA 김기태 감독 "양현종 에이스다운 면모, 110승 축하"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19 21:41
  • 글자크기조절
image
KIA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주중 3연전 LG 트윈스전을 싹쓸이했다.

KIA는 1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서 8-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9이닝 4실점(3자책)으로 완투, 시즌 3승을 신고했다. 동시에 KBO리그 역대 21번째로 개인 통산 110승 고지에 올랐다. 리드오프로 나선 김주찬은 역전 결승 3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10승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수들도 공, 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좋은 경기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홍재호와 백용환이 제 몫을 해줘 고무적"이라 평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