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추리2' 권상우, 박지일 설계로 이다희 살해범 누명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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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권상우가 이다희를 죽인 살인범으로 누명을 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이 정희연(이다희 분)의 살해범으로 누명을 쓰고 하지승(김태우 분)은 김실장(박지일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시환(하회정 분)은 사체로 발견됐다. 유설옥(최강희 분)은 고시환의 죽음을 보고 "믿을 수가 없다"며 오열했다. 이어 "차 번개탄 자살. 옛날과 똑같다"며 추리했고 하완승(권상우 분) 또한 "고시환은 차도 없는데 차 안에서 죽은 것이 이상하다"며 차량 조회를 부탁했다.

이어 유설옥은 "메뉴얼이 있는 살인"이라며 "자살로 위장한 타살. 오래된 전문 설계사가 있다"고 말했다. 유설옥은 이 사건에서 과거 부모님이 사망한 사건을 떠올렸다. 이에 하완승도 동의하며 "김실장이 개입했다"고 확신했다.

하지승(김태우 분)은 원주석(송지호 분)의 협박을 받았다. 원주석은 하지승에게 "유치장에서 빼주든 독방을 쓰게 해주든 뭐든 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지승이 이를 무시하자 원주석은 "동생분은 당신에 대해 좀 아냐"며 "진술서로 가면 뭐든 다 말할 수밖에 없을 텐데"라며 하지승을 협박했다.


이에 하지승은 김실장(박지일 분)에게 전화를 걸어 원주석을 부탁했고 김실장은 신장구 서장(김종수 분)을 찾아가 "유치장을 좀 편하게 쓰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니 편하게 쓰게 해달라"고 압박했다. 원주석은 사식으로 들어온 초밥을 먹고는 죽음을 맞이했다.

하완승은 김실장의 정체를 알게 됐다. 하완승은 고시환 고시원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김실장의 수하를 찾게 됐다. 이때 그의 폰으로 김실장이 전화를 걸었고 이를 하완승이 받았다. 김실장은 "고시환 카메라는 입수했냐"며 물었고 하완승은 김실장이 자신이 믿고 따르던 보국임을 알게 됐다. 또한 하완승은 서현수가 정희연(이다희 분)이라는 사실을 우성하(박병은 분)로부터 듣게 됐다.

김실장은 정희연(이다희 분)이 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정희연은 자신에게 "할 말이 있지 않냐"며 소리치는 김실장을 향해 총을 쏜 후 "할 말은 없다"며 "17년 동안 도망 다녔는데. 천하의 김실장도 쓰러져 있으니 별 거 없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하완승이 정희연을 만나러 왔다. 하완승과 정희연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이내 정희연은 다시 일어난 김실장에게 총을 맞고는 죽음을 맞이했다. 김실장은 방탄복을 입고 있었던 것. 범인이 먹인 약을 먹어 힘이 없던 하완승은 죽어가는 정희연을 보며 함께 정신을 잃었다.

하완승은 김실장 대신 정희연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유설옥은 이 또한 김실장의 설계임을 알아챘다. 유설옥은 머스타드 냄새를 증거로 범인이 내부 사람임을 유추했다. 유설옥은 육승화 경사(홍기준 분)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승은 김실장과 손을 잡았다. 이어 김실장과 육승화 경사가 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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