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프로골퍼 정승우와 11년만에 파경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4.19 15:47 / 조회 : 5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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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정승우 / 사진=스타뉴스, SBS골프아카데미


배우 왕빛나와 프로골퍼 정승우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일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왕빛나 정승우의 이혼을 인정했다.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2009년 첫 아들을 얻었고 2015년에는 둘째를 얻는 등 금슬을 뽐냈으나 결혼 11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파경 이유는 '성격차이' 외에 알려지지 않았다.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왕빛나는 2001년 KBS1 'TV소설- 새 엄마'로 데뷔, '하늘이시여' '메리 대구 공방전' '아이가 다섯'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인형의 집'에 출연하고 있다.

정승우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자 스포츠심리학 박사로 SBS 골프아카데미 등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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