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이이경♥정인선이 말하는 나의 연인(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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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이경(29)과 정인선(27) 커플이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이경은 연인 정인선과 열애 전부터 그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이이경은 연기를 같이 하고 싶은 배우로 정인선을 꼽는가 하면 그를 '뮤즈'라고 칭했다. 이는 지난 17일 두 사람이 열애설 이후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는 "예전부터 '한공주' 때도 그렇고 작품을 우연히 봤다. 처음에는 연기해보고 싶다는 것이 있었다. 라디오도 그렇고 언급했던 건 사실이다"라며 "그분은 저의 존재를 모를 수 있지만 팬의 마음으로 얘기했다. 그래서 지금 회자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이경에게 정인선은 의지가 되는 여자친구였다. 이이경은 "그분도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대화하는 것에 의지를 많이 했다. 그분도 저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하지만 저는 저대로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 연애 결정도 두 사람의 굳건한 믿음이 있어 가능했다. 이이경은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친구도 항상 제 의사를 먼저 물어봐줬다. 그분이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동의하고 따라갈 생각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선 또한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이이경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정인선은 이이경에 대해 "저는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렇게 힘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분과는 서로 힘이 되는 존재다"라고 밝혔다. 정인선은 "그분도 이 일을 하고 계시고 서로 많이 배려를 해주는 상황이다. 존중도 많이 해주고 힘이 돼주는 고마운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난 17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에서 각각 생계형 배우 이준기와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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