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 정인선 성덕? 맞아..팬의 마음 있었다"(인터뷰)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 역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4.19 10:59 / 조회 : 317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이경(29)이 연인 정인선과 열애로 '성공한 덕후'(이하 '성덕')이라는 평가를 인정했다.

이이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이경은 '성덕'이라는 말에 "맞아요"라고 밝혔다. 앞서 이이경은 정인선과 열애 전부터 연기를 같이 하고 싶은 배우로 정인선을 꼽는가 하면 그를 '뮤즈'라고 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이경은 "예전부터 '한공주' 때도 그렇고 작품을 우연히 봤다. 처음에는 연기해보고 싶다는 것이 있었다. 라디오도 그렇고 언급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분(정인선)은 저의 존재를 모를 수 있지만 팬의 마음으로 얘기했다. 그래서 지금 회자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image
/사진제공=JTBC


한편 이이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배우 이준기 역을 맡았다. 이이경은 이준기의 고달픈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이이경은 방사선 돌연변이 특수분장부터 전신 왁싱 등을 소화하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선을 잡았다.

지난해 KBS 2TV '고백부부'로 코믹 연기에 정점을 찍었던 이이경은 이번 작품에서 한계 없는 코믹 연기를 인정받았다. 또한 강동구(김정현 분), 봉두식(손승원 분)과 브로맨스는 물론 강서진(고원희 분)과 로맨스까지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