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누퍼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선행에 앞장섰다.
19일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스누퍼는 지난해에 이어 이달 초 다시 한번 유기견 보호소인 비글 구조 네트워크를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스누퍼는 충남 논산 비글 구조 네트워크를 방문해 분변을 치우며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을 돕는 등 유기견들과 함께 했다.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 적극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스누퍼는 "데뷔 때부터 스누피로 언급된 적이 많아 스누피의 모델인 비글에 친숙함을 느끼던 중 실험용 강아지의 94%가 비글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유기견과 실험용 강아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스누퍼는 오는 2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LOSSO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Tulips'(튤립)으로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