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수]최불암, 故최은희 빈소 조문..안타까움 가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8 21:00 / 조회 :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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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사진=스타뉴스


배우 최불암이 고 최은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불암은 18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된 고 최은희의 빈소를 찾았다. 최불암은 안타까움이 가득한 얼굴로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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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은희 빈소를 찾은 최불암/사진=독자제공


고 최은희의 빈소에는 최불암 외에 많은 동료 배우들과 영화인들이 찾아왔다. 배우 신성일, 김창숙, 고은아, 최난경, 윤일봉, 정혜선, 신영균, 문희, 오경아, 최지희, 최윤식, 한승헌, 태현실, 오정아를 비롯해 황기성 제작자,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영화인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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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은희/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최은희는 지난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연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를 시작으로 '성춘향' '지옥화' '어느 여대생의 고백'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록수' '벙어리 삼룡이' '빨간 마후라' '배비장'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1967년 안양예술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이밖에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했으며 '민며느리' '공주님의 짝사랑' '총각선생' 등을 연출했다.

고 최은희는 1954년 신상옥 감독과 결혼, 1977년 이혼했다. 이후 1978년 1월 홍콩에서 북한 공작원에 납북되기도 했고, 그해 7월 신상옥 감독까지 납북됐다. 두 사람은 1986년 오스트리아 빈에 머물던 중 탈출했다. 이후 망명 생활을 하던 중 1999년 영구 귀국했다. 신상옥 감독은 2006년 4월 11일 향년 80세 일기로 별세했다.

한편 고 최은희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안성 천주교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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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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