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5월21일 개최..프로 일일코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4.18 11:38 / 조회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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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등 KPGA 선수들이 지난해 열린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2017'에서 주니어 선수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

18일 제네시스 측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2018'을 연다.

초등학교 4~6학년 남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2018'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 1명이 팀의 일일 감독이 돼 4명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일정 시간 코칭을 한 뒤, 팀 별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주니어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의 세심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골프 유망주들은 국내 최고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시합,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얻게 된다.

드라이브, 피칭샷, 칩샷, 퍼트 등 4가지 부문에서 기량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3팀과 각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개인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모든 참가자와 가족들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초청돼 국내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된다.

최경주와 최진호 등 국내 대표 남자 선수들과 주니어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던 지난해 대회는 국내 최고 프로들의 진심 어린 코칭과 주니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에는 선수들의 학부모들을 위한 스포츠 심리 상담 전문가 조수경 박사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 유망주 선수들이 꿈을 키워 위대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인 만큼, 전국의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2018'은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남자 선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를 바탕으로 선발된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초등골프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총 상금 15억 원을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및 다음 시즌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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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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