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컴백 미루고 '믹스나인' 출연했지만 통편집"(인터뷰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4.18 11:14 / 조회 : 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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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혜빈, 혜주, 은빈, 세아(왼쪽부터)/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이틴은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을 결정하며 컴백을 잠시 미뤘다.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했다. 그러나 '믹스나인'에서 성적은 좋지 않았다.

"사실 하이틴이 신인이고 유명하지도 않잖아요. 우리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팀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어요. 준비 정말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도 통편집 당했죠."(은진)

"열심히 준비해서 그럴까요. 긴장됐지만 막상 오디션이 시작되니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실수하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죠."(세아)

자이언티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 앞에서 오디션을 본 장면은 그렇게 통편집됐다. 네 명의 멤버 중 은진이 합격했지만 많은 가수들 속에서 카메라에 한번 나오기 힘들었다. 컴백까지 미루며 출연을 결정한 '믹스나인'. 이마저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멤버들은 그래도 성과가 있었다며 웃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걸 준비하면서 실력도 늘고, 결과적으로 떨어졌지만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해봤고 인정받은 부분도 있었어요. 여기서 오는 만족감도 컸고, 팀워크도 좋아졌어요.(혜진)

"저는 솔직히 '믹스나인' 출연하면서 컴백이 미뤄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어요. 속상했지만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많이 배웠습니다."(세아)

"우리도 이만큼의 절실함도 있고, 이만큼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구나 하고 알게된 계기가 됐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였어요."(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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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혜주, 은진(왼쪽부터)/사진=김휘선 기자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컸지만 그만큼 성장한 하이틴이다. 하이틴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올라선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조금 더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죠. 이번 'Timing'은 강렬하기 때문에 자신있어요. 후렴구도 귀에 쏙쏙 박혀요."(은진)

"연습생 때 상상한 가수의 모습과 현실이 다르죠. 모든 것이 쉬울 줄 알았어요. 데뷔를 하면 큰 무대에서 많은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하는 모습을 늘 상상했는데 현실은 무대도 크게 느껴지고 너무 소중한 소수의 팬들 앞에서 노래하죠.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 더 올라섰으면 해요."(세아)

끝으로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 할게요.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이번 활동 끝나고 팬과 만나는 자리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혜주)

"저희 'Timing' 이제 곧 시작하잖아요. 우리 보러 많이 와주시고 기대 부탁드려요. 건강하게 활동 마무리 하겠습니다."(은진)

"오래 기다리신 것을 잊어버릴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열심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죄송해요."(세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팬들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으니까 이번 앨범 기대해주세요."(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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