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인판티노 회장, 女대표팀 월드컵 진출에 축하 서신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18 10:37 / 조회 : 1352
  • 글자크기조절
image
2회 연속 여자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안니 인판티노(48)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 대표팀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피노 회장은 지난 17일 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에 축하 편지를 보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서신을 통해 "중국, 일본, 호주, 태국과 함께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3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대표팀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일한 결과다. 대한민국 여자대표 선수들과 윤덕여 감독, 대표팀 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최근 요르단에서 열린 2018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2승 2무 9득점 무실점의 성적으로 5위에 올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 여자 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6월 7일부터 열린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