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우만기' 김명민 기억의 혼란..사건 풀어내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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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김명민, 고창석의 얽히고설킨 사고가 과연 어떻게 풀어질까.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조연화(라미란 분)이 남편 송현철(송현철B/고창석 분)의 죽음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송현철은 사고로 인해 또 다른 송현철A(김명민 분)에 영혼이 들어가 그의 몸을 빌어 살고 있는 상황.


남편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조연화는 형사 박동수(전석호 분)에게 보험 판매를 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송현철A가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 사무실에서 만나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송현철B가 죽기 전 대출에 대해 언급하게 됐다. 또 남편과 송현철A가 같은 날 사고를 당한 사실도 알게 됐다.

송현철B는 송현철A의 직위를 통해 자신의 대출이 모두 변제됐음을 알게 됐다. 자신도 답을 얻지 못한 문제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송현철B는 송현철A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혼란스러워 했다. 순간순간 송현철A의 생전 기억이 오버랩 됐다. 허동구과 대화 중 과거 만난 여자의 이름을 말하면서 스스로 당혹스러워 했다. 기억의 오버랩이 향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를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 대목이었다.


이밖에 조연화는 남편인 송현철B가 사고 후 자신을 찾아와 허동구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것에 대한 이유를 듣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커졌다. 그녀는 보험 판매를 위해 송현철A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에게 자신의 남편 주민등록번호를 듣게 되자 의구심을 더욱 키웠다. 송현철A의 몸에 송현철B가 들어가 있다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황.

이후 송현철B는 자신의 대출문제가 조작된 것임을 알게 됐다. 그는 송현철A의 성격을 미뤄보아 2억원 때문에 자신의 명예를 더럽힐 짓을 한 것인지 의심했다.

송현철B는 거듭되는 혼란 속에 송현철A의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혼까지 선언한 선혜진은 과연 송현철B를 어떻게 도와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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