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현주, 김명민에 이혼 선언.."휘둘리는게 싫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7 22:12 / 조회 :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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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현주가 김명민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선혜진(김현주 분)이 남편의 몸에 다른 이의 영혼이 들어간 송현철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다.

송현철A(김명민 분)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 있는 송현철B(고창석 분)은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려 했다. 이에 선혜진이 그를 잡고 이혼하자고 했다.

선혜진은 "당신이 다 나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면서 "당신한테 휘둘리는 내가 싫다"고 말했다. 이어 "죽었다 깨어난 후 다른 사람 같았다. 마음이 약해졌다. 너무 증오했고, 원망했던 당신이란 남자가 안쓰럽고, 불쌍하고. 이제 그런 거 안하려고"라면서 그간 자신의 마음에 담고 있는 말을 내뱉었다.

이에 겉모습만 송현철A인 송현철B는 "왜 이제껏 참고 살았어요. 그런 남자랑 왜 그러고 살았어요. 진작에 이혼하지. 왜 그걸 나랑 하려고 하느냐고요"라고 했다. 더불어 "도장 찍으면 되는 거죠"라면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가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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