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탈출' NC 김경문 감독 "값지고 잊지 못할 승리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4.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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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NC 김경문 감독이 천신만고 끝에 9연패에서 탈출한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나성범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천신만고 끝에 연패를 '9'에서 끊어냈다. 만약 이날 경기까지 내줄 경우, NC는 팀 창단 최다인 10연패 늪에 빠질 수 있었다. NC는 9승 11패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2연패에 빠지며 9승 12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여태까지 이룬 승리보다 값지고 잊지 못할 승리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연패 탈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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