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한용덕 감독 "팀 80%까지 올라왔다"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17 21:56 / 조회 :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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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선발 윤규진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6회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내려갔지만 이어 올라온 박상원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박건우에게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타선에서는 호잉이 맹활약했다. 한국 무대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홀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 그리고 이용규가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개인 통산 2000루타를 완성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내가 원했던 대로 선발이 5~6회까지 막아주는 야구가 되고 있다. 팀이 80%까지 올라온 것 같다. 현재 셋업맨이 잘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20%만 채운다면 어느 팀과 경기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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