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정웅인, 더 악랄해진다..장근석 위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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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조영민,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의 정웅인이 더욱 악랄해지면서 장근석을 위협한다.

17일 오후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측은 이번주 방송을 통해 금태웅(정웅인 분)이 더욱 악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속에서 태웅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슈트는 그대로 두고, 앞으로 내렸던 짧은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카리스마를 더욱 살렸다. 이어 그는 최근 정필(이정길 분)로부터 차기 대권후보로 지목받은 검사장 도영(최재원 분)을 무릎을 꿇리는 상황을 만들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시켰다.

실제로 이 연기 당시 정웅인은 최재원을 향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분노를 폭발하면서 캐릭터를 더욱 악의 색깔을 입혔고, 당시 스태프들은 그런 그의 열연을 숨죽이며 지켜봤을 정도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속에서 입체적인 악역연기를 선보이며 악장(惡匠)이라 불린 정웅인 씨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악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검사장이 무릎을 꿇은 에피소드를 포함, 사도찬(장근석 분)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과연 그가 어떤 식으로 도찬을 위협할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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