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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김광수 MB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음악 전문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17일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이선영PD, 김병일PD 등 음악,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7명의 외주 PD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선영PD는 '주먹이 운다' 시즌 1,2,3, '쇼 미 더 머니' 시즌 1,2,3, '식스틴' 등을 연출했다. 김병일PD는 '기적의 오디션', 'Who Is Next WIN', '리바운드' 등에 연출로 참여했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능 전문 PD 추가 영입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그동안 김종찬, 김민우, 윤상, 조성모, SG 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굵직한 가수들을 제작했다. 또한 드라마 타입의 뮤직비디오를 국내 첫 선보이는 등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아울러 드라마 '슬픈 연가', '에덴의 동쪽', '계백' 영화 '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뮤지컬 '천국의 눈물'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