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향한 사이다 발언..최고 시청률 13.2%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4.17 14:08 / 조회 :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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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화면


KBS 2TV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을 향한 정석용의 사이다 발언과 윤석화를 춤 추게 만든 카이의 활약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7일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5회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를 향한 은행 부지점장 육방우(정석용 분)의 소신 발언과 송현철B(고창석 분)의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를 찾아간 황금녀(윤석화 분)를 막기 위해 아토(카이 분)가 그녀를 춤추게 만든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먼저 송현철A는 육체 임대 중인 '인간 송현철'의 진실을 알기 위해 무기명으로 은행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고 브런치 미팅에 대한 고충을 접수했다. 이어 브런치 미팅에 대해 묻는 그에게 육방우는 그간 쌓여온 불만을 털어놓으며 "효율적이지 않은 미팅이라는 생각"이라고 해 직원들의 묵은 체증을 한꺼번에 내려줬다.

또한 아들 송현철A와 조연화 사이를 내연 관계라고 오해한 황금녀가 송현철B의 집을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려던 찰나 아토가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 갑자기 리듬을 타게 만드는 순간이 코믹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11.2%)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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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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