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연속 삼진으로 위기 탈출..4회까지 7K 2실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17 12:33 / 조회 :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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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4회말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18 메이저리그'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탈삼진 7개로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과 3회말 삼자범퇴를 잡아낸 류현진은 2회말 2점 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6-2로 앞선 4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에릭 호스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다음 헌터 렌프로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1사 1루에서 홈런을 맞았던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다음 프랜치 코데로에게 8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다음 카를로스 아수아헤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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