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3회말 삼자범퇴..3회까지 5K 2실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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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회말 2점 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3회말 다시 삼자범퇴를 잡으며 안정감을 찾았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18 메이저리그'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탈삼진 5개를 뽑아냈다.


2회말 선두 타자 헌더 렌프로의 2루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2점 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3회말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타선이 3회초에만 화끈하게 5점을 뽑아주며 6-2로 앞선 3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투수 타석에 대신 들어온 맷 시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다음 호세 피렐라까지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손쉽게 2사를 잡은 류현진은 마지막 프레디 갈비스에게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1회말에 이어 두 번째 삼자 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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