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래퍼 최초 퓰리처상 수상 영예 "자긍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17 11:02 / 조회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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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래퍼 켄드릭 라마가 래퍼로는 최초로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가디언,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는 이날 자신의 앨범 '댐'(DAMN)으로 퓰리처상 음악부문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이 수상 부문을 음악까지 확대한 이후 클래식, 재즈 장르 뮤지션 이외의 가수가 이 부문 수상자가 된 건 켄드릭 라마가 처음이다. 물론 켄드릭 라마는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뉴욕타임즈는 켄드릭 라마의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1월 그래미상 시상식 때 브루노 마스에게 밀려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퓰리처상으로 브루노 마스에게 설욕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수상자 발표와 함께 켄드릭 라마에 대해 "켄드릭 라마를 수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매우 자긍심을 느낀다"며 "켄드릭 라마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힙합에 빛을 비췄다. 힙합 음악과 퓰리처에 매우 의미가 큰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댐'에 대해서는 "모던 아프리칸 미국인의 삶이 지닌 복잡성을 포착하면서 토착어의 진정성과 다이내믹한 리듬을 통합한 명장 수준의 노래 모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빌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발매된 켄드릭 라마의 앨범 '댐'은 지금까지 디지털 스트리밍 포함해 총 35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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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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