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17 06:45 / 조회 :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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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배우 인교진-소이현 커플이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마치 '사랑의 교과서' 같은 행동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샀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커플이 진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벚꽃 데이트를 즐기며 인교진은 숨겨뒀던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인교진은 과거 자신이 소이현에게 고백했던 때를 떠올리며 "난 항상 자기한테 멋진 사람이고 싶었고 항상 잘 되고 싶었는데. 자기랑 같이 데뷔를 했지만, 어느 순간 자기는 너무나 일로써 쳐다볼 수 없는 사람이 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똑같이 촬영을 하고. 내가 좀 초라해졌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소이현은 처음 듣는 인교진의 속내에 당황했다. 소이현은 "나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빠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었다. 자상했고, 장난도 잘 치고. 오빤 항상 나한테 멋지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답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인교진을 위한 소이현의 배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후 숙소로 들어온 두 사람은 또 한번 진심을 나눴다. 인교진은 여행을 즐거워하는 소이현을 보며 "미안해"라고 말했다. 결혼 이후 '인간 소이현'이 아닌 '엄마 소이현'으로 살아오게 한 지난날들에 대한 사과였다.

두 사람은 생각에 잠겼다. 소이현은 "뭐가 미안해. 나도 좋았는데."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진작에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왔어야 했는데"라며 계속해서 소이현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특히 "하나도 걱정 안해도 돼. 애 둘 낳은 사람 같지도 않고, 여전히 내 눈엔 너무 예뻐"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저런 말 한마디에 여자들은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라며 감탄했다. 이번에는 인교진의 배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최근 부부 관계와 고부 갈등을 다룬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음과 동시에 분노 또한 샀다. 반면 '동상이몽2'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부부는 소통이 단절된 모습을 보였다. 소통 단절은 곧 독박 육아, 독박 가사로 이어졌고 틀어진 부부 관계는 고부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시청자들 역시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동상이몽2' 속 부부는 달랐다. 아내 소이현과 남편 인교진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려 애썼다. 두 사람은 결혼한지 4년이 넘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말이 꼭 들어 맞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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